동신아파트 재건축 조합에서 시행하고, 한라에서 시공 중인 '도곡 한라비발디'가 16일부터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동신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0층, 1개동, 전체 11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94가구 ▲125㎡ 16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일반분양은 84㎡ 12가구, 125㎡ 4가구 등 총 16가구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별도의 청약통장 없이 선착순 방식으로 공급된다.

지하철 3호선 및 신분당선 환승역인 양재역이 약 650m 이내 거리이며, 편리한 도로망 및 교통망을 갖췄다. 또 인근으로 도곡정보문화도서관, 도곡공원이 위치했고, 양재천·우면산·청계산 등도 가깝다.

단지는 1층 전체를 필로티로 구성해 개방감을 살리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아파트로 설계해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단지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전 세대 발코니 무료 확장을 통해 계약자의 부담을 줄였으며, 42인치 컬러TV(84㎡), 빌트인 전기오븐(125㎡), 빌트인 냉장냉동고(125㎡), 세라믹 전기쿡탑, 김치냉장고 등도 빌트인으로 제공한다.

강남구 도곡동 545-4번지 1층에 분양사무실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