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프로젝트'의 세 번째 후보 영지가 공개됐다.

'카라 프로젝트'는 그룹 카라의 새 멤버를 선발하는 공개 오디션으로 DSP미디어와 음악채널 MBC뮤직이 합작한 프로그램이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비 카라의 세 번째 멤버인 영지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영지는 앳된 외모와 다른 도도한 매력으로 춤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측은 "영지는 빼어난 가창력과 댄스 실력, 외모가 잘 조화된 멤버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영지는 사전 인터뷰 중 "정말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으며 프로그램에도 늘 감사하면서 임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카라 프로젝트'는 카라의 기존 멤버였던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하면서 제작됐다. 이달 2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트레이닝을 받은 7명의 연습생이 출연한다.

이들은 프로젝트팀 '베이비 카라'를 결성해 카라의 이름에 걸맞은 멤버가 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