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과 수영 선수 박태환이 각자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16일 오후, 배우 정우성이 30대 일반인 여성과 수개월 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이에 정우성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는 "금일 보도된 정우성 열애설은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님을 알린다"며 "현재 영화 촬영에 열심히 매진하고 있다.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예진과 열애설이 났다.

박태환 아버지 박인호 씨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박태환은 훈련 때문에 호주에서 생활하고 있다. 교제 중이라는 보도는 말이 안된다"며 열애설을 강력 부인했다.

이어 "터무니 없는 보도는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을 하고 있는데 선수가 힘들지 않게 이런 추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태환과 예진의 열애 증거는 두 사람의 SNS를 통해 퍼졌다. 파스타와 빼빼로를 만들어 주고 받은 정황이 팬들에게 포착된 것이다.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박태환 측과 달리, 예진의 소속사는 "사실 확인 중이다"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