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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배우 양진성 화가 김현정 절친 인증...독특한 작업방식 눈길

양진성-김현정



'양진성 김현정 절친'

배우 양진성과 독특한 동양화가 김현정이 절친임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한국화의 팝아트'를 이끄는 김현정 작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정과 양진성은 절친한 사이임을 밝혀 주목받았다. 김현정과 양진성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자주 만나는 단짝친구로 알려졌다.

또 이날 김현정은 곱상한 차림의 여인이 양은 냄비를 부여잡고 라면을 '폭풍 흡입' 한다든가 명품구두 앞에서 군침을 흘리는 모습을 사실감 있게 표현한 그의 그림은 공개와 함께 주목받았다.

김현정 작가의 '내숭 이야기'가 화제가 되는 이유는 재기발랄한 그림 뿐만이 아니라 독특한 작업 방식도 한 몫 한다.

하이힐에 가체를 올린 김현정은 한복을 입고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는가 하면 공원에서 역기를 들기도 한다. 김현정은 "이 독특한 작업 과정이 하나의 퍼포먼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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