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황제를 위하여'(다음달 12일 개봉)가 이민기와 이태임의 격정 베드신을 담은 '19금 예고편'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은 타고난 승부근성과 독기로 밑바닥 세계에서 승리의 맛을 본 후 점점 더 높은 곳을 향한 욕망을 드러내는 이민기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액션으로 눈길을 끈다. 기존의 부드러움을 벗고 강한 남자로 완벽 변신한 이민기의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액션은 색다른 볼거리를 전한다.

이어 부드러움과 냉혹함을 동시에 지닌 보스 역을 맡은 박성웅은 상반신을 탈의한 채 탄탄한 근육질 몸과 강인한 매력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여기에 이번 작품에서 비밀스러운 매력의 도발적인 여사장 연수 역을 맡아 데뷔 이후 가장 과감한 노출을 선보이는 이태임은 거부할 수 없는 섹시함을 보여주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황제를 위하여'는 돈과 야망, 욕망이 넘쳐나는 부산 최대의 사채 조직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날 것 그대로 그려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