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주아가 오는 7월 결혼한다. 예비 신랑은 중국계 태국인 기업가 라차나쿤다.

신주아의 측근은 "오는 7월 방콕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태국의 중견 페인트 회사 JBP 경영인 2세 라차나쿤과 1년의 만남 끝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남편은 신주아가 국내서 일이 잘 안 풀려 힘들어 할 때 많이 도와주고 의지가 됐다"며 "신주아의 초등학교 동창이 태국을 오가며 예비 남편을 알게 돼 두 사람을 소개시켜줬다. 한국말도 제법 잘한다"고 덧붙였다.

신주아는 방콕에 신혼 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며 최근 태국으로 건너가 결혼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요. 먼저 가서 행복하게 살 테니 뒤 따라 잘들 오시길"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주아는 2004년 광고로 연예계 입문한 후 드라마 '작은 아씨들'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히어로' '오로라 공주', 영화 '몽정기 2'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녀녀녀'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