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여전히 뜨겁게-베리굿 러브레터 뮤비 공개'
본격적인 활동을 앞둔 가수들이 SNS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수 백지영은 오는 26일 발표하는 신곡 '여전히 뜨겁게'의 스페셜 프리뷰를 공개했다. 백지영은 21일 오전 SNS 커넥미를 통해 뮤직비디오 본편 공개에 앞서 스페셜 프리뷰를 단독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여전히 뜨겁게' 스페셜 프리뷰 영상에서 백지영은 애틋한 눈빛으로 애절하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피아노 반주만으로 부르는 노래 도입부 부분에서는 백지영이 마치 옆에서 불러주는 듯 감정 전달이 되고 마지막 장면과 엔딩 부분에서는 한층 호소력 짙어진 백지영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
백지영 신곡 '여전히 뜨겁게'는 독일의 유명 작곡가 아킴과 안드레아스가 합작해 보다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여전히 뜨겁게'는 백지영이 가지고 있는 목소리의 매력을 가장 극대화한 곡이라는 평을 받고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 신인 걸그룹 베리굿도 개성넘치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라·수빈·태하·나연·고운으로 이뤄진 베리굿은 21일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5인5색의 개성 넘치는 데뷔곡 '러브레터'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러브레터'는 과거 아이돌로 큰 인기를 누렸던 보이그룹 클릭비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9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걸그룹 S.E.S와 핑클의 초창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청순하고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꾸며졌다.
특히 10대 소녀들의 상상 속 어설프고 귀여운 결혼식을 동화적이고 이색적으로 연출해 베리굿의 순수한 이미지를 부각 시켰다.
소속사 아시아 브릿지는 "대부분의 걸그룹이 데뷔 초기 귀여운 콘셉트를 선보이다 섹시 걸그룹으로 전환하지만 베리굿은 멤버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베리굿은 오는 22일 첫 싱글 '러브레터'로 데뷔무대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