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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한국인프라디벨로퍼, 제2경부고속도로 제안서 국토부 제출

한국인프라디벨로퍼는 새누리당 6·4지방선거 핵심공약사항인 서울~세종간 제2경부고속도로사업 민간투자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2경부고속도로사업은 총연장 129Km로 서울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6차선 고속도로로서 총 사업비는 5조6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2016년1월 착공해 2020년 말 준공 예정이다. 제2경부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현재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구리-포천간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수도권 남북을 잇는 새로운 간선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현재 고속도로의 기능을 거의 상실한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간 상습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 될 것으로 전망되며, 물류비 절감으로 인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용인·안성지역의 경제·지리적 가치상승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규모 건설사업에 대한 신규투자로 인해 침체된 건설경기와 연관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프라디벨로퍼는 현재 민간자본으로 건설되어 운영 중인 대부분의 민자 고속도로 요금이 비싼 것은 건설당시에 정부가 건설사들의 이익을 보장해주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시행사로 참여한 대형건설사들이 별다른 경쟁과정을 거치지 않아 공사 가격을 마음대로 부풀려 건설하고, 그 원가를 고스란히 정부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전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2경부고속도로 사업은 공정한 경쟁과정을 거치는 선진국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어, 공정한 입찰을 통해 시공 건설사를 선정할 것이며 이로 인해 건설비용과 통행요금을 대폭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민간 투자 제안은 시행사와 국내 대형금융기관 컨소시엄에 의해 추진 중이며, 올해 안에 입찰을 통해 시공에 참여할 건설 회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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