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6일 오산세교지구내 상업용지 등 토지 6필지, 1만4230㎡를 할인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예정토지는 상업용지 3필지, 유치원용지 2필지, 기타교육시설용지(노유자시설) 1필지 등이다.

LH는 유치원용지와 기타교육시설용지는 재감정평가를 통해 당초보다 9~14% 가량 할인된 가격에, 상업용지는 대금납부조건을 '3년 유이자할부'에서 '3년 무이자할부'로 조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오산세교지구는 320만㎡에 1만2000가구가 입주한 신도시로 세마역과 오산대역 등 2개의 전철역이 단지내에 있고 서울~용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인근을 통과해 교통여건이 좋다.

LH는 오는 6월 9일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입찰과 추첨으로 매수자를 결정한다. (문의 전화:031-831-5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