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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레이디제인·호란,'시청률의 제왕' 되기 위해 세운 공약은?

KBS W '시청률의 제왕' 출연진/KBS N제공



"공개 연애 또 하겠다"

'시청률의 제왕' 이색 공약 열전

KBS W '시청률의 제왕'(31일 첫 방송) 팀이 시청률의 제왕이 되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시청률의 제왕'에서 중심 역할을 할 MC 이휘재는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6%가 나오면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과 함께 방송 오프닝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예능은 전쟁터다"며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매주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전했다.

이휘재와 함께 진행을 맡은 가수 호란은 "시청률 4%를 예상하며 '시청률의 제왕' 공식 포스터를 봉만대 감독 버전으로 다시 찍겠다"고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봉만대 감독은 에로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영화 감독으로 '시청률의 제왕'에서 프로그램을 독특한 시선으로 분석하는 역할을 맡았다. 봉 감독은 "포스터가 밋밋하다"며 "이 모습 그대로 옷을 벗고 다시 촬영을 하겠다"고 호란의 말에 답했다.

가수 레이디 제인은 "시청률 2~3%가 나오면 또 한번 공개 연애를 하겠다"고 이색 공약을 했다.

'시청률의 제왕'은 2회의 파일럿 방송을 거쳐 정규 편성이 확정된 예능이다. 해학을 담은 예능 토크쇼로 한 주간의 시청률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연예계 뒷이야기를 해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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