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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MBC 브라질 월드컵 중계 관전포인트…허일후-김정근-김나진 3인방 활약

2014 브라질월드컵 MBC방송단 김나진-김정근-허일후 아나운서



'허일후-김정근-김나진 3인방 활약'

MBC가 8년 만에 월드컵 중계채널의 귀환을 알렸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이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MBC가 27일 여의도 사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MBC 방송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과 튀니지의국가대표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발대식에서 새로운 차원, 새로운 개념의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중계방송을 예고했다. 이같은 변화에는 젊은 아나운서 김정근과 허일후, 김나진 아나운서가 있다. 이들의 월드컵 중계는 올해가 처음이다. 그러나 이들은 전문성과 신세대 감각으로 무장해 시청자들과 호흡을 맞춘다.

◆ 허일후 "국내 축구열기 책임진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이번 브라질월드컵 방송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도 현지가 아닌 국내에서 방송을 진행한다. 허 아나운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캐스터로 참여해 스포츠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성주는 "허일후 아나운서는 스포츠 뿐만아니라 모든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방송사를 통털어 가장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활동할 수 있다"며 "월드컵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허일후 아나운서가 국내 중계를 맡았지만 그에 대한 부담감도 적잖다. 축구 경기가 생중계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현지 방송문제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국내에서 모두 해결해야한다. 이때문에 허 아나운서와 박찬우 해설위원은 오후 12시에 출근해 오전 9시에 퇴근한다. 허 아나운서는 "처음에는 아쉬움도 컸지만 국내에서 해야할 일도 만만치 않다"며 "다행스럽게 박찬우 해설위원과는 3번의 경험이 있고 취미도 비슷해 평소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완벽한 콤비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 김정근·김나진 "브라질 느낌 그대로"

김정근, 김나진 아나운서는 브라질 월드컵 소식을 생생하게 전할 것을 약속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김성주가 2007년 프리랜서를 선언하면서 스포츠뉴스에 공백이 생겼다. 그러나 MBC는 김정근 아나운서를 투입시키며 그 공백을 말끔히 메웠다. 여기에 김정근 아나운서는 2010년 한국아나운서대상 스포츠 캐스터상을 수상할 정도로 안정적인 진행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김성주는 "개인적으로 내가 경계하는 중계진은 김정근 아나운서다. 내가 프리선언을 하던 당시에 내 자리를 채울 후배로 김정근 아나운서를 생각했었다"며 "이번에도 김정근 아나운서가 맡는 경기가 중요한 게임이 많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차세대 주목받는 캐스터로 김정근이 언급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이번 남자 아나운서 3인방의 막내 김나진도 주목할만하다. 김나진 아나운서 역시 소치올림픽에서 노련하게 현장 소식을 이끌어냈다. 축구경기에 대한 경험도 풍부하다.

새벽에도 일어나 축구 경기를 관전할 정도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그는 "유소년 축구를 담당하다 지난해 A매치 캐스터로 데뷔했다. 월드컵은 큰 영광이다"며 "월드컵은 국민 모두가 함께보는 경기이기 때문에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춰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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