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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남광토건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 임박



새 주인 찾기에 나선 남광토건이 27일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다.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남광토건은 이달 초 공시를 통해 "2012년 12월 인가받은 회생계획의 채권 출자전환이 대부분 완료됐다. 법원의 허가를 받아 M&A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인수의향서 접수를 시작했으며,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 중이다. 매각 주간사로는 지난해 8월 삼일회계법인이 성정됐다.

올해 창립 67년째를 맞는 남광토건은 1980년대 건설업 순위 10위권에서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하지만 중동 오일쇼크를 극복하지 못해 1986년 9월 정부의 산업합리화 계획에 따라 쌍용그룹에 편입됐고, 1998년 쌍용그룹이 위기에 처하면서 골든에셋플래닝컨소시엄에 넘어갔다.

이후 전 대표의 횡령으로 또 다시 알덱스컨소시엄으로 주인이 바뀌었다가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면서 2008년 대한전선 손에 넘어갔다.

남광토건은 2010년 '대한전선그룹' 건설사로 새 출발하려고 했으나 국내 주택시장 침체로 두 번째 워크아웃에 돌입했다가 경영악화 심화로 지난해 8월 이후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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