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건설 '에이스 카운티 용인' 84㎡A타입
에이스건설(대표 원수연)은 현재 분양 중인 '에이스 카운티 용인' 아파트에 첫 적용한 중소형 신평면 3종에 대해 최근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평면은 전용면적 64㎡, 74㎡, 84㎡A에 적용됐으며, 최적의 주거공간을 구현하도록 특화된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64㎡, 74㎡, 84㎡A 전 타입에 거실과 침실이 전면에 배치되는 4-bay를 도입해 세대 내 채광·환기 등 생활의 쾌적함을 더했다. 또 침실2와 침실3 사이에 비내력벽을 적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통합 및 분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84㎡A는 별도의 알파룸(다용도실)까지 설계해 자녀 공부방이나 서재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입주민들의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64㎡에는 1.1m×2.3m, 74㎡에는 1.6m×2.9m 크기의 팬트리가 제공되고, 84㎡A는 기존의 복도로 설계된 공간이 창고로 구성된다.
또 현관에 신발장 외 창고를 설치해 골프백·자전거 등의 아웃도어 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공간 효율성을 높인 것은 물론, 이들 물품이 현관이나 복도에 방치될 염려를 없앴다.
에이스건설 관계자는 "중소형 평면에 대한 수요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실거주에 적합한 설계를 끊임없이 연구·개발 중"이라며 "기존의 평면과 비교했을 때 고객들이 더 많은 실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경 썼고,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평면이 적용된 '에이스 카운티 용인'은 지하 2층, 지상 8~15층, 총 9개동, 전체 430가구 규모로, 전용 ▲64㎡ 113가구 ▲74㎡ 153가구 ▲84㎡ 164가구로 구성됐다.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3.3㎡당 600만원대로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됐고, 계약금 정액제 및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조건이다. 64·74㎡는 1차 계약금이 500만원, 전용 84㎡는 80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494번지 일대 마련됐다. 2016년 8월 입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