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조감도
획일적인 전용면적 85㎡ 평면의 한계를 벗어난 틈새형 중형 아파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를 공급한다.
지하 1층, 지상 29층, 8개동, 전체 87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9㎡ 377가구 ▲98㎡ 387가구 ▲112㎡ 111가구로 구성됐다.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으면서 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의 직선거리가 약 12km에 불과해 서울의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부지 동측 및 북측에 약 137만㎡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내 축구 경기장 규모의 중앙광장, 근린공원과 연계된 1km의 산책로, 인공폭포, 팽나무 캠핑장, 가든팜(과실수·텃밭), 4개의 테마 가로수길, 물과 숲을 테마로 한 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4-bay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SSM(기업형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목욕탕이 있는 사우나, 독서실, 어린이 물놀이장, 맘스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내부는 국민주택 규모인 85㎡에 4㎡, 13㎡, 27㎡씩 더한 중형으로 설계한 뒤 각 타입별로 36.98~51.58㎡의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녀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89타입은 스마트 스타일(Smart Style)을 적용해 자녀출산 및 양육기, 학령기 자녀를 둔 3~4인 가족에 적합한 평면으로 3룸에 알파룸을 더했다. 알파룸은 자녀 놀이방, 공부방, 취미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98타입은 멀티 스타일(Multi Style)을 콘셉트로 해 학령기 및 사회 초년병 자녀를 둔 4~5인 가구에 적합하도록 만들었다. 알파룸을 자녀방 옆 혹은 건너편에 조성해 독립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게 구성했다.
112타입은 파노라마 스타일(Panorama Style)로 자녀 독립기를 맞은 가구 또는 3세대 동거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평면을 맞췄다. 4룸에 알파룸을 더해 기능성을 살리고, 3면 개방형과 4.5베이 판상형 두개 타입으로 설계했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 이마트 옆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6년 8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