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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우즈벡에서 사회공헌활동

삼성엔지니어링 '찾아가는 환경교실'에서 태양광 하우스 만들기 체험을 마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봉사자들이 태양광 선풍기를 작동해 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제공



삼성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활동이 신규 진출국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신규 진출국 지역상생발전과 교육지원활동에 나서며 발주처의 신뢰를 얻고 있는 것.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州 악찰락(Akchalak) 지역 초등학교에서 희망도서관 개관식과 찾아가는 환경교실,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해 전개했다.

사업 진출국에서 세 가지 활동을 동시에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우즈벡은 중앙아시아의 주요 사업국으로서, 성공적 사업수행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상생발전을 강조한 박중흠 사장의 의지가 크게 반영됐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의 인구대국으로서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꾸준한 GDP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한국-중앙아시아 경제협력사업의 중심에 있는 국가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11년 우즈베키스탄에서 8억2000만 달러 규모의 가스처리 플랜트와 폴리머(PE, PP 포함) 플랜트를 수주하며 첫 시장진입에 성공했고 현재 공사 중이다.

희망도서관 개관식에는 작시모바 할리마 우즈벡 교육부 부국장, 발주처 임원들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2012년부터 시작한 희망도서관 사업은 해외사업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서관 건립과 도서를 지원하는 활동이며, 이번이 인도, 이라크에 이어 세번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도서 1800권과 책장을 희망도서관에 기증했고, 체육관과 강당의 리모델링 공사와 기자재를 지원하며 장학사업도 펼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신규국가로 진출하면서 지역상생과 교육활동을 연계해 발주처와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8월에는 비료 플랜트를 수행 중인 볼리비아에서 희망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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