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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상장폐지 동양건설산업, 주인 찾을까?

지난 4월 상장폐지된 동양건설산업이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양건설산업 주주모임은 동양건설 인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사와 협의 중이다. 이들은 마감 시한인 오는 30일 이전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주주모임 측은 "인수자금 및 향후 경영 정상화에 대해 업계의 걱정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충분한 인수자금 및 운영자금을 확보했으며, 참여사가 보유한 서울 시내 지주공동사업 아파트 시행·시공 등 일감도 미리 확보했기에 큰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인수의향서 제출 후 법원의 허가를 얻는 즉시 인수를 위한 투자(가)계약을 체결하고 실사를 통해 빠른 시간 내 관계인 집회를 소집하는 등 일정에도 속도를 내겠다"며 "주주들이 회사를 인수하는 만큼 법원에서도 최대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건설은 자본잠식을 해결하고자 채권의 출자전환 비율과 현금 변제비율을 각각 85%, 15%로 조정해 종전 비율인 39%, 61%보다 출자전환을 확대하는 회생계획안을 마련했지만 법원이 거부하면서 상장폐지됐다.

주주모임 측은 "주주들이 회사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현재 주주들의 동참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며 "상장폐지된 회사를 주주들이 인수하는 성공적인 인수합병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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