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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시세

주산연, 하반기 매매가 1%-전세가 2% 상승 전망

올 하반기 주택 매매가는 1% 미만, 전세가는 2% 내외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거래와 공급 실적은 상반기 수준을 유지하는 정도에 머무를 전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일 '2014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거시경제 악화 및 미분양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주택시장 회복은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위축된 소비심리가 기업들의 영업실적 악화 및 투자수요 위축으로 연결, 하반기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 주택수요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주택산업연구원의 주택사업환경지수와 국토연구원의 주택소비심리지수가 2분기 이후 하락세로 전환됨에 따라 수급여건 모두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특히 계속 감소하던 미분양이 6월 들어 증가세로 돌아서고 매매가 역시 내림세를 유지하는 양상을 보이는 바, 이 같은 추세가 계속도면 미분양 부담 가중으로 시장 침체 장기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하반기 주택시장 BSI 조사를 통해 수집된 설문응답을 바탕으로 거래량과 공급계획은 상반기 수준을 유지하는 정도로 예상했다. 매매가는 1% 미만의 미약한 상승세를, 전세가격은 2% 내외의 다소 둔화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시장 침체 장기화를 배제할 수 없다"며 "국회에 상정된 규제 완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거래 정상화를 위한 금융·조세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진작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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