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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오피스텔 투자, '직장인'만 따라가라

2·26대책 여파로 침체됐던 오피스텔시장이 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분리과세 적용대상을 주택 수가 아닌 임대소득 2000만원 이하인 모든 임대사업자로 확대하기로 하는 방안이 논의돼서다.

하지만 워낙 공급 물량이 많았고 수익률도 하락 추세에 있어 투자자들의 구매심리 회복에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아파트처럼 오피스텔시장도 교통·편의시설 및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양극화현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이트칼라 직군이 많은 지역 내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방학의 영향을 받는 대학가에 비해 공실률이 낮고, 연체 확률도 낮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대규모 업무지구와 혁신도시 오피스텔은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고 입주기업이나 이전공공기관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두터운 실수요층을 형성해 눈길을 끈다.

수요가 많다 보니 이들 지역에서 공급하는 물량도 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7월 중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원주혁신도시 9-2블록에 오피스텔 '원주혁신도시 코아루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22㎡, 총 330실 규모다. 원주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내 위치해 이전 공공기관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쉬울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혁신도시는 13개 기관이 이전할 예정으로 종사자수가 약 4500여 명으로 추산된다. 이로 인한 부양가족 및 직·간접 고용효과를 추산하면 3만여 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익건설은 7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6블록에서 오피스텔 '마곡 동익 미라벨'을 분양한다. 총 911실 규모로 분양면적은 아직 미정이다. 오는 8월 LG 사이언스파크가 마곡지구에서 공사에 들어가며, 3만여 명의 R&D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가깝고 주변에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한신공영은 경북 김천혁신도시 17-0블록에서 '김천혁신도시 한신휴시티' 오피스텔을 분양 중에 있다. 전용면적 25~32㎡, 총 736실로 구성된다. 김천혁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에 위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KTX 김천(구미)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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