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세종시에 처음으로 진출해 분양한 '세종 반도유보라'가 순위 내 전 주택형 마감됐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10일 양일간 반도건설 '세종 반도유보라' 1~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561가구 모집에 933명이 접수해 평균 1.66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앞서 9일 84㎡A타입이 1순위 기타지역에서 2.8대 1로 마감됐으며, 84㎡B타입은 3순위 당해지역에서 2.21대 1, 84㎡C타입은 기타지역에서 3.55대 1을 기록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세종시 1-4생활권 마지막 부지로 중앙행정타운과 BRT정류장이 가까운 입지인 데다, 지역 최초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인 카림 애비뉴 등이 맞물려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16일 당첨자 발표 후 21~23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 합동 견본주택 부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