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충남 서산시 예천동 일대 공급한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평균 2.34대 1, 최고 4.63대 1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11일 진행된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757가구 모집에 1769명이 몰리며 평균 2.34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59㎡A타입과 84㎡A타입이 각각 1.24대 1과 2.59대 1로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

또 △59㎡B타입 2.41대 1 △75㎡A타입 2.38대 1 △75㎡B타입 2.11대 1 △84㎡C타입 3.48대 1을 나타냈다. 특히 84㎡B타입은 146가구 모집에 3순위 당해지역에서 296명이 접수해 4.6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효성 관계자는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의 다양한 특화 상품 설계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도 몰렸다"며 "향후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 계약일은 22~24일이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