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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용산 모델하우스, 사람 다시 몰리는 이유는?

용산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 방문객 3배↑

대우건설 '용산 푸르지오 써밋'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



5월 말 문을 연 '용산 푸르지오 써밋' 모델하우스에 지난 주말 평소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아 눈길을 끈다. 통상적으로 모델하우스는 오픈 후 3일간 방문하는 사람이 가장 많고, 그 이후부터는 급속히 감소한다.

1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용산 푸르지오 써밋' 모델하우스에 총 300여 명의 수요자가 다녀갔다. 평소 주말 내방객이 100명 안팎인 것과 비교해 3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오픈한 지 두 달이 다 된 모델하우스에 방문객이 다시 몰린 데는 지난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래미안 용산'의 영향이 크다. 용산역전면2구역과 3구역으로 나란히 들어서는 두 단지를 비교하고자 수요자들이 '용산 푸르지오 써밋' 모델하우스를 다시 찾은 것이다.

두 단지는 애초 5월 말 함께 분양을 계획했지만 '래미안 용산'이 조합원과의 마찰로 일정이 연기되면서 '용산 푸르지오 써밋'만 예정대로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이후 '래미안 용산'이 이달 분양을 재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앞서 공급한 단지로도 관심이 쏠리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들 단지는 용산역 일대 지어지는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로 입지와 상품이 비슷하다"며 "래미안 용산의 분양이 한 달 정도 늦어지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일정 차이가 없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두 단지를 꼼꼼하게 비교해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오픈 당시 상담을 받은 방문객의 30% 정도가 두 단지를 비교해본 뒤 결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래미안 용산 당첨자 발표까지 이뤄지면 계약도 더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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