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호러 영화 '터널 3D'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먼저 어두운 터널 속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고 있는 긴장감 가득한 눈빛을 한 정유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혼자가 아니었어"라는 카피와 함께 두려움에 떨고 있는 모습은 영화 속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정유미의 뒤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섬뜩한 소녀가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습도 담겨 있어 영화의 긴장감을 짐작하게 만든다.

'터널 3D'는 터널에 갇힌 친구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이야기를 그린 호러영화로 풀(Full) 3D 촬영 방식을 도입해 오감을 자극하는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극대화된 공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과 타이니지 도희, 달샤벳 우희 등 청춘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터널 3D'는 다음달 1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