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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해무' 부산 쇼케이스 성황…김윤석 "눈 뗄 수 없는 섹시한 영화"

부산에서 열린 게릴라 무대인사와 쇼케이스에 참석한 '해무'의 심성보 감독과 출연 배우들/NEW 제공



영화 '해무'의 심성보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부산을 찾았다. 15일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가진 게릴라 무대인사, 그리고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쇼케이스 행사가 수많은 팬들의 환영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심성보 감독과 출연 배우 김윤석, 박유천, 이희준, 문성근, 김상호, 한예리 등이 참석했다. 게릴라 무대인사 소식으로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은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특히 부산에서 자라난 배우 김윤석은 "고향에서 이런 행사를 하니 더욱 기쁘다. 궂은 날씨에도 많이 찾아와줘서 감사하다"고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이번 게릴라 무대인사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해무'와 관련된 퀴즈를 내고 정답을 맞춘 관객들에게 쇼케이스 티켓을 전달해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관객들과 처음으로 만난 행사였던 만큼 배우들 모두 무대인사를 즐기며 유쾌한 입담을 보였으며 부산 시민들을 향한 고마움도 아낌없이 드러냈다.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쇼케이스는 3500석의 야외무대를 가득 채운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극중 박유천과 한예리가 연기한 선원 동식과 조선족 처녀 홍매의 키스 스틸을 비롯, 쇼케이스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증폭시켰다.

심성보 감독은 "뜻 깊은 행사에 와줘서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진심을 다해 만든 작품인 '해무'와 함께 올 여름 더위를 잊어 달라"고 전했다. 선장 철주를 연기한 김윤석은 " '해무'는 눈 뗄 수 없는 섹시한 영화다. 절대 놓치지 말아달라"고 전했고 선원 호영 역의 김상호는 " '해무'는 한 마디로 진짜다. 리얼 그 자체인 영화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에서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봉준호 감독이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하고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다음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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