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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봄' 김서형, 마드리드영화제서 호평…캐스팅 제안까지



배우 김서형이 영화 '봄'(감독 조근현)으로 2014년 마드리드 국제영화제에서 기립박수와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마드리드 국제영화제는 작품성이 뛰어난 세계 영화들을 소개하는 행사다. '봄'은 올해 영화제에서 최우수 제작자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외국어영화 부문)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있었던 공식 상영에는 조근현 감독과 제작자 신양중 대표, 주연 배우 김서형이 참석했다. 영화 상영 후 관객들은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자 기립박수를 치며 영화에 대한 호평을 보냈다.

영화인들도 찬사를 보냈다. 중국 영화사 에이 트루 필름(A-TRUE FILM) 대표 허친은 김서형의 연기에 매료돼 왕이 감독의 차기작 '하늘로 가는 길'의 시나리오를 건네며 캐스팅 제안을 했다. 배우 겸 제작자 다니엘 볼드윈은 한복을 입은 김서형을 만나 "한복은 동양의 아름다움을 한데 모았다. 감동적이다"라고 극찬했다.

'봄'은 한국전쟁 이후 1969년, 월남전을 배경으로 생애 마지막 모델을 만난 천재 조각가에게 찾아온 진정한 아름다움과 사랑을 그린 영화. 김서형은 남편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헌신하는 아내 정숙을 연기했다. 지난 1월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초청을 시작으로 아리조나 국제영화제, 밀라노국제영화제,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 등 해외에 먼저 소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개봉은 올해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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