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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대세 배우 조진웅, PiFan '잇스타 어워드' 수상



배우 조진웅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잇스타 어워드'를 수상했다.

'잇스타 어워드'는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조진웅은 전국 34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여 '잇스타 어워드'의 주인공에 선정됐다.

지난 17일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조진웅은 "성대한 축제에 초대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수상까지 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영화 작업을 더 잘하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제작될 모든 영화에 혼신의 힘을 다해 참여하겠다. 진심어린 마음으로 카메라 앞에 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진웅은 2010년 춘사대상영화제에서 '베스트셀러'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부일영화제에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부천국제영화제 '잇스타 어워드'는 세 번째 영화제 수상의 영광이다.

한편 조진웅은 오는 23일과 30일에 개봉하는 영화 '군도: 명량의 시대'와 '명량'으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하반기에는 장진 감독의 '우리는 형제입니다'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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