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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현주, 절친 유채영 병실 이틀째 지켜



배우 김현주가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가수 유채영의 병실을 이틀째 지키고 있다.

22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주는 전날부터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유채영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이 관계자는 "유채영의 가족 이외에는 김현주가 병실에 함께 있는 유일한 지인"이라며 "유채영은 김현주의 제일 친한 친구다. 그 동안 투병과정을 쭉 지켜봤고 좋아질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상황이 안 좋아져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주와 유채영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절친이다. 지난 2005년에는 SBS 주말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에 이복자매로 출연해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유채영은 위암 수술 후 항암 치료를 계속 받아왔다. 그러나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면서 투병 1년도 채 안 돼 위독한 상황에 빠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