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작 '내 연애의…' 주연 레드카펫

배우 강예원과 송새벽이 오는 25일 폐막하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의 대미를 장식한다.

두 사람은 올해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내 연애의 기억'에서 호흡을 맞췄다. 25일에 열리는 폐막식 행사에는 이권 감독과 강예원·송새벽, 조연 배우 박그리나·김현준 등이 참석해 레드카펫에 오를 예정이다.

'내 연애의 기억'은 번번히 연애에 실패하던 은진이 운명적으로 만난 남자 현석과 인생 최고의 연애를 이어가던 중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반전 로맨스 영화다.

강예원은 화끈하지만 쿨하지 못한 은진을, 송새벽은 완벽하지만 수상한 현석을 연기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첫 선을 보이는 '내 연애의 기억'은 다음달 21일 정식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