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초대형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서 마지막 물량이 선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14~15층, 23개동, 전체 1596가구로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에서도 단일 블록으로는 최대 규모다. 전용면적 ▲59A㎡ 566가구 ▲59B㎡ 431가구 ▲59C㎡ 70가구 ▲59D㎡ 12가구 ▲75A㎡ 340가구 ▲75B㎡ 87가구 ▲84A㎡ 90가구로 이뤄졌다. 3차에서 인기를 끌었던 75㎡ 틈새면적이 427가구나 배치된 점이 눈길을 끈다.
전철 1호선 세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원버스터미널, NC백화점(NC터미널점), 이마트(수원점) 등의 대형유통시설도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 곡정초등학교가 개교했고, 곡선초, 수원남초, 권선중, 화흥고, 권선고 등이 가까이 있다.
단지는 자연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된다. 우선 지구를 연결하는 2.6km 길이의 자연형 하천을 따라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다목적운동시설, 야외음악당, 체험학습장 등을 포함하는 약 7만㎡ 규모의 근린공원과도 가깝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이번에 선보이는 4차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중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며 "전 가구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고, 현재 수원시가 소형아파트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99만㎡(30만평) 부지에 총 7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초대형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도시 계획부터 기획, 설계, 시공, 분양까지 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진행해 보다 유기적이고 통일성 있는 도시를 완성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버스터미널 인근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 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