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첫 방송을 앞두고 한국과 중국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23일 오후 공효진은 자신의 웨이보에 " '괜찮아 사랑이야' 많이 기다렸죠? 몇 시간 안 남았어요. 오늘 밤 TV 앞으로 모여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공효진은 펠로우 1년차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강하고 까칠하고 다혈질로 보이지만 환자들에게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의사로 기존의 사랑스런 이미지를 벗고 시크한 캐릭터로 변신한다.

특히 '괜찮아 사랑이야'는 중국 내 최대 동영상 사이트 요우쿠, 투도우를 통해 실시간 방영을 결정해 한국은 물론 중화권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공효진이 출연한 '파스타' '최고의 사랑'도 중국에서 방영됐으며, '주군의 태양'도 한국 방영 당시 중국 현지 팬들이 인터넷으로 실시간 시청을 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