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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현대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4672억원…전년比 23.2%↑

현대건설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돋보이는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25일 연결기준 상반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7조9934억원 ▲영업이익 4672억원 ▲순이익 2758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UAE 사브 해상원유처리시설 공사의 본격 진행으로 작년 상반기에 견줘 26.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지속적인 원가절감 추진 노력으로 23.2% 늘었다. 다만, 순이익은 1.4% 감소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4조7028억원 ▲영업이익 2795억원 ▲순이익 15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5%, 39.3%, 20.8% 증가한 실적이다.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 편입 이후 국내외 공사의 저가 수주를 지양하고 원가 절감을 지속한 결과 영업이익 및 이익률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상반기 수주액은 총 10조8235억원으로 전년보다 37.3% 늘었다. 베네수엘라 푸에르토 라크루즈 주공정 시설공사,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등 대규모 해외공사 수주 확대에 따른 것으로, 6월말 현재 수주 잔고는 61조6135억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확보하고 있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18조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주는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한 해외공사 확대로 25조7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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