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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신예 문가영, '아일랜드'로 스크린 첫 주연 도전



신예 배우 문가영이 '아일랜드: 시간의 섬'(감독 박진성)으로 스크린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아일랜드'는 한 순간에 가족을 잃은 뒤 삶의 의미를 상실한 남자가 오래된 양옥집으로 이사온 뒤 그 집에 살았던 가족의 가슴 아픈 사연을 알아가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다.

문가영은 의문의 사고로 기억의 일부를 잃어버린 연주 역을 맡았다. 수십 년 동안 무언가를 찾기 위해 집안을 떠도는 미스터리한 유령으로 등장해 깊고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인다.

문가영은 Mnet 드라마 '미미'에서 순수한 여고생 미미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에서는 강렬하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한 영화 관계자는 "문가영은 어린 나이에도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탄탄한 연기력이 장점이다. 청순하고 신비로운 외모까지 더해져 앞으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일랜드'는 지난 21일 크랭크업했으며 올 하반기 중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