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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타짜2’ 신세경 “처음 배운 화투 정말 재밌어”



'타짜2' 여주인공 스크린 컴백

배우 신세경이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감독 강형철)으로 2년여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인 대길(최승현)이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신세경은 대길의 첫사랑인 미나를 연기했다.

29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신세경은 "이번에 화투를 처음 배웠다. 정말 재밌었다. 너무 깊이 빠지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로 빠져 있었다. 프로처럼 보여야 해서 손기술 연습도 많이 했다"며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털어놨다.

이에 최승현은 "신세경이 화투를 진짜 잘한다. 내가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다"며 화투 실력을 인정했다. 신세경은 "최승현이 내게 빚이 좀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작품은 신세경과 이하늬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 이하늬는 신세경에 대해 "우울한 역할을 많이 해서 성격도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장에서는 뛰어다니는 망아지 같았다. 맑고 순수했다"고 말했다. 신세경도 "이하늬는 굉장히 도도할 것 같았는데 같이 작업해보니 정말 털털했다"고 전했다.

흥행 공약도 내걸었다. 신세경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관객 70분의 이마에 뽀뽀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현도 "50명 관객들의 이마에 뽀뽀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타짜2'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인 '타짜-신의 손'을 원작으로 한다. 2006년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타짜'에 이은 속편인 만큼 영화계의 관심도 뜨겁다.

최동훈 감독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강형철 감독은 "부담보다는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 영화가 보고 싶었다"며 연출 제안을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 '타짜2'는 오는 9월 추석 시즌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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