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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문소리, 뉴욕아시안영화제 참석…한국문화 알려



배우 문소리가 뉴욕아시안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만신'(감독 박찬경)으로 현지 관객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열린 '만신' 상영은 문소리가 함께 한 가운데 거의 만석을 이루며 성황리에 마쳤다. 문소리는 폐막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영화를 관람한 뉴욕 시민들을 비롯한 관객들은 한국 전통 구복 신앙과 정신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며 적극적으로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했다. 한국 무속신앙을 다룬 만큼 외국인들에게 이해가 쉽지 않은 작품임에도 다양하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문소리는 미국 트위치 필름 등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만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여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문소리는 영화에서 만신 김금화 선생님의 삶을 표현한 것에 대해 "만신의 마음과 생각을 이해하는 게 중요했다. 가장 큰 도움이 된 건 무엇보다도 그분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점"이라며 "선생님처럼 되려고 노력하거나 연기하는 것보다 내 연기가 관객들에게 조금 더 즐겁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여배우로서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문소리는 일본 배우 카세 료와 호흡을 맞춘 홍상수 감독의 영화 '자유의 언덕'이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분에 진출해 다음달 베니스를 찾을 예정이다. 영화는 오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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