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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정책

정부, 상반기 국유재산 팔아 4063억원 확보

정부가 토지와 건물 등 국유재산을 팔아 406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올해 상반기 국유재산관리기금의 수입은 4063억원, 지출은 3157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상반기 수입은 당초 계획(4227억원)의 96.1%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기금 수입은 4434억원이었다.

기금 수입 대부분은 토지와 건물 등 국유재산 매각 및 대여료다.

기금 지출은 중랑경찰서·강남세무서 신축 등 16개 청·관사 준공 등 공용재산 취득사업에 주로 쓰였다.

지난 6월 말 기준 국유재산관리기금 여유자금은 3739억원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