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동백 롯데캐슬에코', 에코아파트 대표한다
사회적으로 친환경·자연주의 바람이 거센 가운데 롯데건설 '신동백 롯데캐슬에코'가 에코아파트 대표로 나섰다. 풍부한 녹지율은 기본이고, 단지 내 적용된 각종 에너지절약 기술로 관리비 절감까지 가능하다.
◆평면·커뮤니티 등 대단지 프리미엄 가득
경기도 용인시 중동 650번지 일원에 위치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지하 3층, 지상 17~40층, 26개동, 전체 2770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다.
용인에 들어선 상당수의 아파트가 중대형으로 이뤄진데 반해,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99㎡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와 99㎡ 등 30평대 중형 세대가 1878가구로 전체의 67.8%를 차지한다.
아파트는 대단지로 이뤄진 만큼, 인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화된 커뮤니티시설을 자랑한다. 우선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30~50m 규모의 6홀 미니형 파3 야외골프장과 25m 4개 레인 실내수영장을 동시에 갖췄다.
이외에도 클럽하우스, 6m에 달하는 18개 타석 연습장과 20m 롱퍼팅그린, 스크린골프, 피칭룸을 갖춘 대규모 실내골프연습장, 800여㎡ 크기의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개인작업이나 동호회 활동이 가능한 스튜디오, 200석 규모의 대형독서실과 북카페가 조성된다
또 단지 내 상가에는 국내 정상급 영어교육기관인 삼육어학원(SDA)이 입점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우선등록권, 수강료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혁신설계도 눈에 띈다. 21개에 달하는 다양한 평면이 적용돼 같은 단지의 같은 주택형이라도 방 개수와 공간 배치가 달라진다. 아울러 단지 중심부 랜드마크 4개 동에 테라스하우스를 설계 고품격 입면 디자인을 연출했고, 각 동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를 배치했다.
◆관리비 줄여주는 진정한 에코아파트
'에코'라는 단지명에 걸맞은 주거환경도 제공된다. 먼저 풍부한 녹지공간을 위해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단지 중심으로 축구장 1.5배 크기의 중앙공원과 2.5km 순환산책로, 1km의 자전거길을 조성했다. 친환경 자연체험학습장, 생태연못가든, 과수원과 원두막도 들어섰다.
특히 롯데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권을 취득하고 있는 '공동주택용 마이크로 수력발전 시스템'이 설치됐다.
이 시스템은 아파트 단지로 들어오는 상수도 공급관에 소형 터빈발전기를 설치해 물의 낙차에너지와 수압을 전기로 변환시켜 사용하도록 개발한 것으로, 낙차가 작아도 설치 가능하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실제 9kw, 3.5kw 발전기가 생산한 전기가 매달 2520kw 수준으로, 단지 내 부대시설에 사용돼 관리비를 줄였다.
이밖에 '지열냉난방 시스템'과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도 적용됐다. 또 태양광 가로등, LED조명을 이용한 미디어폴, 냉난방 성능이 우수한 유리창과 단열재, 주방 빌트인가전용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일괄 가스·조명 차단스위치 등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기술이 도입됐다.
지난 2013년 6월 입주에 들어가 현재 마감된 주택형을 제외한 일부 가구에서 계약금 5%로 계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