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포스코건설, 폴란드 폐기물 발전현장서 상량식 개최

폴란드 크라쿠프 생활폐기물 발전시설 공사현장에서 개최된 보일러 드럼 상량식이 끝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지난달 31일 폴란드 마우폴스키에주 크라쿠프시에 위치한 크라쿠프 생활폐기물 발전시설 공사현장에서 보일러 드럼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상량식에는 마워고자타 마르친스카 폴란드 노동부 차관, 타데우쉬 츄미엘 크라쿠프시 부시장, 리챠드 랑거 크라쿠프시 개발공사 사장, 포스코건설 정기윤 상무 및 정복석 현장소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량식은 발전시설 중 가장 핵심설비인 보일러 드럼이 설치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무재해 준공을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시설의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하는 뜻으로 보일러 드럼 1호기 외측에는 크라쿠프 시민을 의미하는 '크라코비악(KRAKOWIAK)'을, 2호기 외측에는 시공사 대표자 성명인 '황태현(Tae-Hyun Hwang)'을 표기해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건설 최초의 동유럽 진출 프로젝트로서 폴란드 최초의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발전사업이다. 폐기물 소각처리과정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친환경 발전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공사비 2억5000달러(약 2800억원)을 투입해 소각로 2기와 열병합 발전설비를 건설하고 있으며, 7월 말 현재 공정률 약 60%로 201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이 완성되면 하루 약 680톤, 연간 약 22만 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처리 할 수 있으며, 소각열을 활용해 약 10.74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정기윤 포스코건설 상무는 "크라쿠프시의 발전을 위해 포스코건설의 폐기물 재활용기술을 선보이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폴란드 및 동유럽권에서 환경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