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조세호가 '고진감래' 점괘대로 휴대폰을 분실했다 되찾았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함께 산지 100일을 맞이해 대만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 홍수현, 나나, 조세호는 대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멤버들은 점을 보러 갔고 이소라와 홍수현이 '고진감래' 점괘를 받았다.

얼마 뒤 힘든 일이 일어났다. 조세호가 대만 야시장을 가던 중 택시에 휴대폰을 놓고 내린 것이다. 조세호는 당황했고 멤버들과 제작진은 카메라 영상을 통해 택시 번호를 확인해 대만 시민과 경찰의 도움으로 휴대폰을 찾았다.

이에 조세호는 "점괘처럼 역시 고진감래다. 고생 끝에 낙이 왔다"며 힘든 일을 이겨낸 것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