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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SK-NC 문학경기 비로 노게임, 찰리 퇴장 기록은 남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비로 인해 노게임이 선언됐다. 그러나 NC 다이노스의 찰리 쉬렉의 퇴장 기록은 그대로 남았다.

3일 오후 6시30분 문학구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점점 굵어진 빗줄기로 인해 오후 7시33분 노게임이 선언됐다.

경기는 2회말 5-2로 앞선 SK의 선두타자 나주환의 타석을 앞둔 오후 6시53분 중단됐다. SK는 1회 초 첫 세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0-2로 끌려간 채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1회 말 NC 선발 투수 찰리 쉬렉이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표현한 끝에 퇴장 당하면서 SK가 기회를 잡았다.

찰리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재학은 SK 타선을 막지 못했다. SK는 이재원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박정권의 땅볼, 임훈의 적시타로 2-2 균형을 만들었으며 한동민이 좌중월 3점 홈련을 때려 5-2로 앞서갔다.

그러나 굵어지기 시작한 빗줄기가 멈추지 않아 경기는 2회에서 멈춘 채 더 진행되지 못했다. 심판진은 경기를 중단시킨 뒤 그라운드의 물기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였으나 강수량이 늘어나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덮은 채 기다리다 노게임을 선언했다. 이날 경기는 월요일인 4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어 열린다.

경기는 취소됐으나 찰리 쉬렉의 퇴장 기록은 지워지지 않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상벌위원회를 통해 제재도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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