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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홍콩 허안화 감독, BIFF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



홍콩 뉴웨이브의 수장인 허안화 감독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5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아시아 영화계에 기여한 업적과 시대가 기억하는 명작들을 만든 개척 정신에 존경을 표하고자 허안화 감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한 해 동안 아시아 영화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허안화 감독은 아시아 대표 여류 영화인이자 홍콩의 뉴웨이브를 이끈 장본인으로 홍콩영화의 황금기를 주도적으로 개척했다. 홍콩과 중국을 거점으로 세계 무대에서도 명성을 쌓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감독이자 홍콩에서 가장 사랑 받는 감독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올해 발표한 '황금시대'는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그녀의 이름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황금시대'는 정지척, 문화적 격변의 시기였던 중국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배우 탕웨이가 중국 현대문학 대표 여성작가 샤오홍 역을 맡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도 초청됐다.

허안화 감독은 1997년 '반생연'이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남인사십' '이모의 포스트모던 라이프' '밤과 안개' 등이 영화제에 초청돼 국내 관객들과 꾸준히 만나왔다. 최근작으로는 유덕화가 주연한 '심플 라이프'가 있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과 센텀시티, 해운대 일대 상영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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