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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자유의 언덕' 홍상수 감독이 편집한 예고편 공개



영화 '자유의 언덕'이 홍상수 감독이 직접 편집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자유의 언덕'은 인생에 중요했던 한 여인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모리가 서울에서 보낸 며칠을 다룬 작품.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따뜻한 피아노 선율 위로 극중 주인공 모리가 자신이 찾는 여인 권에게 보내는 편지를 모리의 음성으로 담았다. "만약 당신을 못 보더라도, 당신이 저를 받아들이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그냥 왔어야만 했습니다"라는 대사에서 모리의 간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권, 당신은 내가 아는 가장 훌륭한 사람입니다"라는 표현에서도 모리의 잔잔한 마음이 전해진다.

또한 예고편에서는 권을 찾기 위해 서울에 온 모리와 모리가 쓴 편지를 읽고 있는 권(서영화), 그리고 권과 함께 모리가 우연히 방문한 카페 여주인공 영선(문소리)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책을 읽고 있는 모리에게 관심을 보이는 영선과 이를 질투하는 광현(이민우)의 모습까지 담아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자유의 언덕'은 홍상수 감독의 16번째 장편영화로 일본 배우 카세 료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대됐으며 국내 개봉은 다음달 4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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