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대표이사 서정)는 미래의 영화인을 위한 'CGV 시네마클래스' 2기 수강생을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CGV 시네마클래스'는 영화인을 꿈꾸는 이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강좌다.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음달 2일부터 12주 동안 '콘텐츠' '산업' '감상' 섹션으로 나뉘어 강의를 진행한다.

강사진으로는 박찬욱 감독, 제작사 씨네2000 이춘연 대표, 부산국제영화제 전양준 부집행위원장, 이승재 칼럼니스트, 이동진 평론가가 함께 한다.

강연과 함께 관련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석자들은 10명씩 조를 이뤄 자유 주제로 관련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마지막 주에는 조별 과제 발표를 통해 최우수 조를 선정, 소정의 상품과 CJ 그룹 공채 CGV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정 대표이사는 "'시네마클래스'는 미래의 영화인들과 현역 영화인들이 서로 열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라며 "CGV만의 '영화 지식 나눔'인 시네마클래스를 통해 청춘의 꿈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