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김영희가 헨리로부터 머리 냄새 굴욕을 당했다.

9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숙, 김지민, 김영희, 김신영, 박은지, 에이핑크 윤보미가 '피부&탈모 정복' 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김영희는 KBS2 '뮤직뱅크' 대기실을 찾아가 아이돌 스타들의 미용관리 비법을 전수 받았다. 그곳에서 김영희는 라디오로 친분을 쌓은 헨리를 만나 품에 안기는 등 친한 모습을 보였다.

헨리에게 피부관리법을 배운 김영희는 자신의 도시락에 담겨 있던 번데기를 권했다. 그러나 헨리는 기겁하며 "노노노"라고 거부의 뜻을 밝혔다.

또한 헨리는 김영희의 얼굴을 보고 머리 냄새를 맡더니 "샤워했어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김영희를 당황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