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오는 10월 '래미안 장전' 분양을 앞두고 모집한 1기 '래미안 앰버서더'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8일까지 3일간 워크샵을 진행했다.
삼성물산이 10월 부산 금정구 '래미안 장전' 분양을 앞두고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고객홍보대사 래미안 앰버서더(Ambassador) 2기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래미안 앰버서더란 삼성물산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과 외교사절단을 의미하는 '앰버서더(ambassador)'가 결합된 단어다.
이번 앰버서더는 래미안 장전 아파트에 청약·계약 의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선정된 고객들은 래미안 장전 입주를 희망하는 동시에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물산은 앞서 지난 7월 래미안 앰버서더 1기 500명을 모집했으며, 이달 5~7일까지 3일간 워크샵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1기 모집 당시 정원의 3배가 넘는 1771명이 지원을 하는 등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2기 500명을 추가 모집키로 했다.
신청일 기준 1순위 청약통장 가지고 있는 부산 거주민 중 래미안 장전의 청약 및 계약의사가 있는 고객들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래미안 홈페이지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격과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선정된 앰버서더들에게는 삼성물산에서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행사에 우선 참여권이 주어지며, 향후 청약 당첨시 축하 사은품과 당첨 후 계약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유럽가족여행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앰버서더가 소개한 지인이 래미안 장전의 관심고객에 등록하게 되면 추첨을 통해 별도의 사은품 등도 증정된다.
래미안 장전의 분양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이에 보답하고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앰버서더를 모집하게 됐다"면서 "고객들은 래미안의 차별화된 마케팅과 혁신적인 상품 등을 보다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어 향후 계약 및 입주시 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장전은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 1938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59㎡ 335가구 ▲84㎡ 925가구 ▲101㎡ 8가구 ▲114㎡ 121가구 총 1389가구를 10월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