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 이수혁이 오는 14일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이윤지는 최근 KBS2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에서 광박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의 인연도 남다르다.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이후 집행위원으로 외촉돼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제8회 영화제 개막식에서는 단독 사회로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인 바 있다.

이수혁은 모델 출신 배우로 영화 '차형사' '무서운 이야기2'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으로 '상어' '고교처세왕' 등에 출연했다.

이윤지, 이수혁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개막 선언과 집행위원장의 인사말, 홍보대사 김재욱, 가인의 오프닝 공연 및 무대인사 등이 진행된다.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 조영욱 음악감독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공연 이후 개막작 '하늘의 황금마차'가 상영된다.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