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감독 전윤수)이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10일 크랭크인했다.

'여름에 내리는 눈'은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커플들이 만나는 일생일대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감성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지진희, 김성균, 성유리, 김영철, 이계인, 곽지혜, 서강준, 강신효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연기 앙상블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첫 촬영에 들어간 배우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작품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식객' '미인도' 등을 연출한 전윤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름에 내리는 눈'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