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분대장 설민호가 깜짝 재등장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설민호는 유격 빅토리 파티를 찾아왔다. 설민호는 '진짜 사나이'의 청룡대대 방송 당시 분대장으로 출연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설민호는 "김수로 상병을 만나러 왔다"며 '충성'을 외쳤다. 그는 "군복무 당시 마지막 휴가에서 인생의 조언을 구했었다. 그 인연이 이어져 지금은 김수로 회사의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로는 "설민호는 '진짜 사나이'가 만들어준 좋은 인연이다. 군대에서 만난 최고의 분대장답게 일을 참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