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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시세

수도권 2기 신도시, 프리미엄 '억' 소리

수도권 2기 신도시의 아파트 및 분양권 프리미엄이 연일 상한가다. 입주 후 도시가 안정화되는 과정에서 수억 원씩 가격이 뛰었는가 하면, 분양시장 호황으로 분양권도 수천만원씩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118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입주 막바지에 들어선 성남 판교신도시의 봇들마을8단지 휴먼시아 155㎡ 입주 후 프리미엄이 5억1400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백현마을1단지 푸르지오그랑빌 145㎡가 4억8300만원으로 2위를, 봇들마을9단지 금호어울림 144㎡가 4억47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판교에 얼마 남지 않은 분양권 중에서는 주상복합 알파리움이 지난 6월부터 전매가 허용돼 1단지 180㎡와 2단지 180㎡에 2억5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수원 광교신도시 역시 '억' 소리 나는 입주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자연&자이2단지 214㎡ 프리미엄이 3억5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자연&자이1단지 212㎡가 2억1400만원, 광교1차e편한세상 245㎡가 2억13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분양이 한창인 위례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분양권 프리미엄도 강세다. 2015년 11월 입주 예정인 래미안위례신도시 130㎡, 131㎡, 133㎡의 프리미엄은 평균 9000만원이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꿈에그린프레스티지 119㎡가 6000만원의 웃돈이 붙었고, 동탄역더샾센트럴시티A·B 113㎡가 5500만원 올랐다.

다만, 같은 2기 신도시라도 경부라인에 속해야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포한강 및 파주의 경우 웃돈이 없거나 분양가보다 더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마이너스 프리미엄도 나타나고 있다.

권일 닥터아파트 팀장은 "강남에 속해 있는 위례를 비롯해 판교·광교·동탄2신도시 모두 전철망 또는 광역급행철도(GXT) 등의 영향으로 강남 접근성이 개선된 상태"라며 "여기에 기업 유치로 자족기능까지 갖추게 되면서 웃돈이 붙었다고 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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