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전국 주택건설실적(단위: 세대)/ 국토부 제공
지난 7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4만4572세대로 전년 동월대비 2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은 경기 안산 초지 연립단지 재건축 등 도시정비 실적 영향으로 6.3% 증가한 2만2171세대가 인·허가 되었고, 지방은 광주지역 지역주택조합물량과, 세종지역 실적 급증으로 45.4% 증가한 2만2401세대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8419세대, 아파트외 주택은 1만6153세대로 각각 35.7%, 5.4% 증가했고, 도시형생활주택은 6265세대로 21.4% 감소하면서, 2013년 이후 계속해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체별로는 공공 228세대, 민간 4만4344세대로 조사됐다.
올해 7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만4378세대로, 전년 동월대비 6.1% 증가했다.
수도권은 경기지역 착공물량이 감소하면서 21.0% 감소한 1만3608세대로 조사됐다.
반면, 지방은 경북·제주지역 공공임대 아파트 착공 증가에 따라 36.7% 증가한 2만770세대가 착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8618세대, 아파트 외 주택은 1만5760세대로 각각 2.6%, 10.5%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공공은 5302세대, 민간은 2만9076세대가 착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7월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1만8030세대로 전년 동월대비 26.6% 증가했다.
수도권은 서울지역의 실적 감소에도 인천실적 증가영향으로 전년대비 9.7% 증가한 7919세대가 분양(승인) 됐고, 지방은 포항 창포지구(2269세대), 부산 신평(900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분양증가로 44.1% 증가한 1만111세대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분양이 1만4683세대로 100.2% 증가한 반면, 임대는 3207세대, 조합은 140세대로 각각 50.7%, 65.3% 감소했다.
주체별로 보면 공공은 4331세대로 46.3% 감소했고, 민간은 1만3699세대로 12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2111세대를 기록, 전년 동월대비 107.4% 증가했다.
수도권은 서울(SH 내곡, 세곡2지구), 경기(하남미사, 수원호매실 등 택지지구), 인천(간석지구, 구월지구)지역 실적이 모두 증가하면서, 89.6% 증가한 1만6911세대가 준공됐고, 지방은 광주(533.4%), 경남(114.6%), 전남(105.3%)지역을 중심으로 121.2% 증가한 2만5200세대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2만6442세대, 아파트 외 주택은 1만5669세대로 각각 401.7%, 4.2%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공공은 LH 및 SH 실적 증가 영향으로 총 9159세대, 민간은 3만2952세대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