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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민족 민요 '아리랑' 의미 공연으로 되새긴다



'잃어버린 아리랑을 찾아라' 22·29일 개최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연이 찾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오는 22일과 29일 국립국악원과 성남아트센터에서 '융복합아리랑-잃어버린 아리랑을 찾아라' 공연을 개최한다.

'아리랑'은 일제강점기에는 잃어버린 조국을 그리면서 부르는 노래였다. 그리고 2002년 월드컵 이후에는 승리와 희망을 표현했다. 이번 공연은 시대에 따라 의미가 변하고 있는 '아리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국악을 교과서에서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효과와 일반인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스토리텔링으로 본 공연은 만들어졌다. 춘사 나운규가 연출한 영화 '아리랑'의 필름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모티브로 삼았다. '아리랑'의 상징성과 맥락을 같이 하는 3편의 동화 이야기, 그리고 배우 남명렬이 갑자기 사라진 '아리랑'을 찾는 설정을 담았다.

경기명창 이춘희, 가은일 해금플러스, 여우락에서 뜨거운 무대를 이끈 이희문과 정은혜가 참여해 사주아리랑, 밀양아리랑, 긴아리랑 등 전국에서 불리는 다양한 아리랑을 들려준다.

'아리랑'은 아리랑 또는 그와 유사한 발음의 어휘가 들어 있는 후렴을 규칙적 혹은 간헐적으로 띄엄띄엄 부르는 노래다. 가사가 정해져 있지 않고 주제 또한 개방돼 있어 누구든지 자유롭게 노래할 수 있다. 2012년 12월5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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