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영화

‘루시’ 최민식 “살기 위해 작품 했다” 그 이유는?

20일 오후 CGV 용산에서 열린 '루시'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최민식과 뤽 베송 감독/손진영 기자



할리우드 영화 '루시'에 참여한 배우 최민식이 뤽 베송 감독과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20일 오후 CGV 용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는 뤽 베송 감독과 최민식이 참석해 영화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이날 시사회에서 뤽 베송 감독은 "최민식을 선정한 건 그의 재능 때문이었다. 국적은 상관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식을 예전부터 존경했다. 정말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다"며 "만약 출연 제안을 거절했다면 내가 다 죽였을 것이다"라며 다소 과격한 표현이 섞인 농담으로 최민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최민식은 "이 작품은 살기 위해서 했다"고 응수했다.

뤽 베송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최민식과 꼭 다른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고 다음에도 최민식과 작업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또한 최민식에게 "이순신 장군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런 영화를 같이 찍어보지 않겠냐?"고 '명량'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모든 감각이 깨어나고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최민식은 루시를 위협으로 몰아넣는 조직의 보스 미스터 장 역을 맡았다. 다음달 4일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